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손정의의 "향후 30년 비전 발표"를 보면서...
인문학과 기술의 만남.
21세기 초입부터 인류는 새로운 융합가치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런 인류에 획기적인 임팩트를 끼친 두 사람.
서양의 스티브 잡스, 동양의 손정의
이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재조명, 의미부여...그리고 거품까지 역사로 기록되며
그 빈자리는 점차 손정의로 채워지고 있다. 그래, 앞으로는 손정의의 시대라 하고 싶다.
http://www.youtube.com/watch?v=y6Y8gQzLHRE&feature=colike
소프트뱅크의 향 후 30년에 대한 비전, 나아가 인류의 300년 후를 조명하려는 그의 의지.
스티브잡스가 강한 카리스마와 극단적이며 불안전함 속의 통찰력을 가진 날카로운 리더쉽과 연기자로서의 훌륭한 보스였다면,
손정의는 부드럽다. 온화하다. 하지만 부드러운 그 얼굴의 눈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내면의 (단단하고 견고하다고 까지 할 수 있는) 부드러움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1년 전 그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사내외에서 1년간 트위터를 통해 전해달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1년 뒤,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 속에 새로운 꽃을 피우기 위한 방향이 잡혀간다.
그리고 화두는 바로...
"행복"
사람은 어떨 때 슬픈지, 어떨때 가장 행복한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를 위시한 모두에게 던지는 화두
조화로운 공존.
그 방법론의 모색...
요즘 그의 행보를 보면 세계 최대의 통신/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상하는 듯 하다.
Connect & next...
*공교롭게도 16개월 전, 나름 구상하며 기획하던 SNS 서비스의 비전명도 "Just it, Happiness."
*그가 한국인이어서 더 관심가는 것은 당연지사
*일단 先비판, 後수용여부 결정 중독자인 나로선 이런 후한 평가가 참 드믄 일. 조만간 추종자가 될 지도...
*시간 되시는, 관심 있는 분들은 위의 손정의 사진 아래 링크 동영상(총 13편)을 보시고 나서 아래 슬라이드를 보시면 더 좋습니다.(슬라이드만 보면 너무 건조해짐)
http://changthesteady.blogspot.kr/2012/10/30.html
(첫 편 보며 사이사이 전율을 느꼈다. 시간 날 때 마저 보고 리뷰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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