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작성: 신경승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오후 1:30 ·
새로운 것을 하기에 앞서 그릇을 비워야 한다. 한 방에 비우던, 단계적으로 비우던 새로운 것을 그것에 맞춰 채워나가야 한다. 요령이 있다면, 비우는 양과 채우는 양의 타이밍과 간극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 간극만큼 충격은 비례하므로...양손에 쥔 것을 놓지 않고 다른 것을 잡고 싶다면, 결국 모두 놓치게 된다. 결국 타이밍의 문제. 손바꿈의 테크닉은 그것에 달려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위해 가진 것을 내려놓아야 한단 것을 알지만, 불안하다. 그것은 경험에 기반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 그래서, 젊을 때 하고픈 일을 많이 시도해두면 좋다는 얘기~
조금 다른 얘기지만 박명수가 그랬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정말 늦은 거다."
다시 생각해보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에 시도하되 훨씬 노력애햐 하는 이유가 그것이라는 말로 해석하면 틀리지 않는다.경험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관과 충동을 감당할 수 있는 몸뚱아리(집중력, 체력 등이 여기 포함)를 유지한다면 분명 웃음며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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