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이런 글이 떴더군요.

 

제 음원수입 내역 공개합니다 (베오베 꼭 보내주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5501

 

각 서비스 사업자 별로 음원 수입을 얼마 배분받는지 캡쳐해서 올렸더라고요.

뭐 10원대부터 40원대까지...

다음에서 가장 많이 주고, CJ나 멜론, KT 모두 10원대. ㅋㅋ

 

그래서 예전 봤던 자료 정리해봅니다.

 

음원 저작권 수입 배분율 현황(2013년 기준)

 

음원 수입은 제작자가 조금 번다고 말이 많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제작자가 생각보단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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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업자 로엔, 자료 기준)

 

하지만 이 "제작자"라는 명칭은 "작곡가, 가수"등 창작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작사, 작곡자 등 "저작자"와 음원 제작자(기획사), 그리고 "실연자"가 포함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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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는 5%에 불과하다는게 함정!

대부분을 기획사(음원제작자)가 가져갑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있을 땐 독립을 선언하고 1인기획사를 차리는 가수들이 많은 것이지요. 조용필님만 봐도...ㅋㅋ

 

다~ 다른 사례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한 곡당 음원이 판매되면 그 중 58원이 제작자들에 나눠진다고 할 때 그 돈은 각각 어떻게 분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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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정리된 내용을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가수 한 명이 1억 2천만원을 1년에 벌려면
한 곡을 100만명이 다운로드 되어야 하고요.

그런 곡이 한 명 한테 1년에 100곡 나와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스트리밍 시장도 이야기가 많은데 무지무지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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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500원 내면,

판매/사업자(멜론 같은 서비스 업체, 통신사들)가 275원

저작권 협회, 제작자협회...등등 협회가 거저 45원,

기획사가 150원,

실제 부른 사람 10원

작사, 작곡자 5원, 편곡자 3원, 음반회사 7원 돌아갑니다.

 

많이 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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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이나 음원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은 각 단가가 조금씩 다르고요.

프로듀싱을 하는 박진영이나 기획사들 몫이 상당한 것은 상대적으로 유리하고요.

가수들이나 작곡자들이 그걸로 먹고 살기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사실 재주는 저작자가 부리고, 돈은 더 많이 떼이는 구조라서 의욕이 떨어질 듯 하네요...)

 

마찬가지로 튜브가  3:7로 저작자 몫을 많이 주는 건, 해당 음원의 소유권이 100% 해당 개인에게 있을 때의 얘기지 기획사가 껴들게 되면 가수나 작곡, 작사, 편곡자는 그 몫이 확 쪼그라들게 됩니다.

 

그래서...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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